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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8 06:04
사람들은 내가 자기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고맙다는 얘길 많이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청각장애인인데 말이다.

시력이 좋다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건강한 눈을 가지고도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던가...

들을 수 있다고 세상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건강한 청력을 가지고도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던가...

비장애인이면서도 장애가 있는 사람이 있고
장애인이면서도 장애가 없는 사람이 있다.

애초에...
청력의 문제가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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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8 10:1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sunflowereyes | 2010/02/18 14:28 | PERMALINK | EDIT/DEL
아핫 ㅋ 누군지 알 거 같아요 ㅋ
그 땐 참 죽을 맛이었는데
생각해보면 그 때 최악의 상황까지 갔기 때문에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전 이번이 마지막 학기니까
졸업하기 전에 밥이나 같이 먹어요~! =)
Bethe resident | 2010/02/19 12:44 | PERMALINK | EDIT/DEL | REPLY
형, 저번에도 한번 들어와서 글 읽었었는데...오늘 이 글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형이랑 언제 한번 길~고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싶은데..ㅋㅋ 형이 워낙 바쁘셔서 될라나요-ㅁ-...ㅎㅎ
sunflowereyes | 2010/02/19 19:14 | PERMALINK | EDIT/DEL
Bethe Resident ㅋㅋㅋㅋ 대체 누구야 ㅋㅋㅋㅋ
누군진 모르겠지만 금요일 저녁 이후나 토요일 시간 됩니다 ㅋ
(주중엔 정신 없을 듯 ㅋ)
hanareum | 2010/02/25 09: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도 그중 한명~ 그리고 난 너얘기 듣는것도 넘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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