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27)
냅킨에 남기는 메모 (5)
코넬이야기 (7)
여행이야기 (4)
6,004 Visitors up to today!
Today 0 hit, Yesterday 8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9/04'에 해당되는 글 1건
2009/04/22 20:54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다녀본 적이 없는 내게는
친구들이 미팅, 소개팅, MT 등 흥미진진한 대학생활 이야기를 들려줄 때마다
모든 게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중학교 3학년 이후로 쭉 유학 생활을 해왔고, 
그것도 이타카처럼 시골 학교 위주로 다니다보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회도 제한적이었을 뿐 아니라
가끔 삶이 단조로움을 느낄 때도 있었다.

이타카에서 지내는 동안 나름대로 즐거운 일도 많았지만
뭔가 다른 환경에서 생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던 게 사실이긴 하다.
그러다가 한학기 쯤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녀봐도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대학들의 캠퍼스, 학교 구내식당, 그리고 대학생활
모두 궁금하던 차에 마침 날씨도 맑은 봄날이겠다,
친구가 다니는 서울대 관악 캠퍼스에 놀러가게 되었다.

캠퍼스 중심에서 시작하여 넓은 원을 그리며 구석구석 구경을 했는데
건물 하나 지날 때마다 놀라서 몇번이나 감탄하곤 했던 것 같다.
이게 학교인가 싶을 정도로 멋진 건물들도 많았고,
마침 만개한 봄꽃과 섬세하게 꾸며진 조경이 참 예뻤다.
무엇보다 관악산과 어울린 풍경과 맑은 공기가 그처럼 부러울 수가 없었다.

수많은 단과대 건물들을 모두 지나 식당으로 들어갔을 땐,
이게 학교 식당인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세련되고 밥도 맛있어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음식이나 인테리어 쯤은 학교 밖에도 좋은 곳이 많겠다만,
관악산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런 식당은
서울 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을 테니...

다른 학교들도 기회되는 대로 모두 다녀볼 생각이다.
과연 어느 학교가 밥이 가장 맛있을까...?




#1





#2





#3





#4





#5





#6






Trackback Address :: http://www.sunflowereyes.com/trackback/29 관련글 쓰기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prev"" #1 next